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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악귀의 숲’ 인기몰이 중
주말 하루 평균 600여 명 이상 다녀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11일(금) 15:50
ⓒ 황성신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야간 체험프로그램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악귀의 숲’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 개장 이후 지난 6일 기준 8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악귀의 숲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600여 명이 공포를 체험했으며, 평일에도 하루 평균 400여 명 이상이 꾸준히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즐겼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관람객들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찾고 있어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가 지나고 나면 전년 수준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경북대표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실내 세트가 아니라 한밤 중 숲을 헤치고 지나며 미션을 수행하는 자연에서 즐기는 공포체험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년 연속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찾았다는 한 관람객은 “올해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가장 스릴 넘쳤다”며 “매년 수준이 업그레이드 돼 벌써 내년이 기대된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은 “숲이라는 야외공간에서의 공포체험은 흔하지 않아 분위기가 주는 긴장감에 위축됐으나 체험코스를 지나며 마음껏 소리(비명)를 지르다보니 점점 재미도 있고, 무더위가 싹 가시는 즐겁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시원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예년 보다 더한 무더위 속에서도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을 찾아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포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체험인 ‘악귀의 숲’은 모두 14개 포인트로 구성됐으며, ‘악귀 흑림문’을 통과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공포 체험이 시작된다. 숲에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방울을 들고 모든 악귀들의 본거지를 돌파해야 한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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