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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적 재조사 사업 현장사무소 운영
주민편리 위해 마을회관 찾아 재조사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11일(금)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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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안강 옥산지구’의 경계협의와 의견청취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안강읍 옥산4리 마을회관에서 지적 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사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정이 바쁜 주민들을 위해 설치됐다. 시는 지적 재조사 측량을 수행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과 함께 측량과 토지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소유자와 경계를 협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경계협의 후 지적확정 예정 조서를 작성하고 통지서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 후 20일간 의견 제출을 접수 받아 경주시 경계 결정 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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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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