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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 태풍 피해현장 긴급 점검 적극대응
긴장의 끈 놓지마라...지역 강수량 평균 190mm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11일(금)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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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주낙영 시장이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가운데 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긴급 점검했다. 주 시장은 10일 오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 후 8시 30분께 각 읍·면·동장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암곡경로당과 덕동천 현장을 방문했다. 암곡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대피명령으로 대피한 주민들께 태풍 경로 상황을 설명하고 도로유실, 하천범람 지역 등에 대해 응급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지마을 남천을 찾아 제방 높이가 낮은 구간에 대한 홍수 방어벽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또 내남 이조천 현장 방문 후 전포마을회관을 찾아 하천 퇴적 토사 준설 계획을 비롯해 이조 교량 차수 벽과 홍수 방어벽 시공 일정을 설명하며 “조속히 착공해 9월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강읍 사방리와 천북 모아2리 청령들판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우선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배수펌프를 임대해 조치하고 추후 상습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틀간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평균 190mm(최고 산내면 342, 최저 감포읍 85)이며,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었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유실, 산내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등이 대표적인 피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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