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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태풍피해복구 지원 나서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 50명 파견 복구 도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17일(목)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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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누적 강우량 266mm를 기록한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파견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광복절인 지난 15일부터 50명씩 출동해 △침수가옥 토사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 △파손된 창고나 비닐하우스, 가축사 등 철거 △마을 수로 및 농로 정리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또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일반 자원봉사자들과는 다른 재난복구 전문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자로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편입됐지만, 지금도 경북안전기동대에 군위군 대원 5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대구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고자 이번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기꺼이 경북안전기동대를 파견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8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로, 그간 도내뿐만 아니라 타 시도의 대형재난에도 인력을 보내 복구 작업을 도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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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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