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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오줌싸개 보희의 꿈’ 개막
내달 2일부터 추석까지 공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24일(목)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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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사업 공모 선정작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오페라 ‘선덕여왕’에 이어 오는 내달 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막된다. 내달 2일부터 추석인 29일까지 총 8회,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하는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가람예술단의 국악 창작극으로 5장으로 구성됐으며, 27명의 출연진들이 70분간 열연을 펼친다.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국악과 무용이 주가 되는 국악 창작극으로, 신라 설화를 춤과 노래, 연기로 표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획으로 제작됐다. 작품 내용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매몽 설화’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신라시대 생활양식을 전해주고 형제간의 우애와 나라에 대한 충심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권 5000원, 우대권 3000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공연 당일(금·토요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10~18시)와 문화센터(18~19시)에서 가능하다. 한편, 가람예술단은 지난 2003년 동국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한 선·후배들이 모여 설립됐으며, 지역예술의 발굴과 무대 예술화, 청년 예술인 확대와 인력 강화 등을 통해 한국전통예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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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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