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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사람들의 관계를 복원하자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교육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25일(금)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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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육은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인식제고와 주민이 주도하는 인적자원의 조직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조직으로, 현재 23개 읍면동 428명의 위원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구성돼 있다.
이날 교육은 김승수 인하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안부를 묻는 마을,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사람들의 관계 복원을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개발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제시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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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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