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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염 대책이 어르신들 안전을 지켰다
633곳 경로당에 전기요금 지원
쿨매트 등 폭염예방 물품 196곳 배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25일(금)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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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올여름 전폭적인 폭염 대책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냉방비(전기요금) 지원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 배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료 부담 없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경로당 633곳에 각 25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경로당 행복 도우미 45명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앞서 폭염 대비 선제적으로 경주 지역 전체 경로당에 대한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터 교체 등 냉방기 사전 점검을 한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됐다. 무더위 쉼터 196곳에는 쿨매트, 부채, 양산의 등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살폈다. 또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338명은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안부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은 건강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은 오늘 건강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 제때 약 먹기,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을 하도록 독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예년보다 길어지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열 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어르신들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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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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