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수욕장 지킨 ‘119시민수상구조대’ 해산
인명구조 3건 등 안전 지킴 107건 수행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01일(금) 14:55
|
|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가 운영해온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해수욕장이 폐장되면서 해산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30일 오전 전촌솔밭해변에서 해변정화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유현 서장을 비롯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83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8일간 오류해수욕장 외 3곳(전촌, 봉길, 관성해수욕장)에 배치돼 인명구조 3건, 응급처치 24건, 안전조치 82건으로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50분께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10세, 남) 1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하는 등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며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