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추석 물가 16개 품목 중점관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01일(금) 14:56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생활 물가 잡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우선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월 1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같은 기간 ‘물가안정 지도점검반’도 함께 가동해 가격 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점검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별로 임명된 ‘물가책임관’을 통해 가격 인상 품목을 파악하며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3일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물가안정 실무대책회의도 연다. 이번 실무대책회의는 폭염, 폭우, 태풍 등에 따른 농산물 공급량 감소와 추석 성수품 수요 증가로 물가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 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이밖에도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 캐시백 상향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활동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