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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중 배구부, 경북 배구대회서 3위 입상
올해 첫 창단, 두서의 성적 거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08일(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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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선덕여자중학교가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선덕여중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배구부는 올해 처음 창단됐다.
지난 3월 창단한 선덕여중 배구부는 지도교사 박기혁 선생님과 코치의 노력으로 모두 자체 선발돼 실력을 쌓아왔다.
박기혁 지도교사는 “배구부 학생들과 매일 점심시간에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고, 이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큰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선덕여중 배구부가 ‘금빛 스파이크’를 날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박영목 교장은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고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는 협동의 장이 됐다”며 “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늘 헌신해 주시는 선생님과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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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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