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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물가안정 전통시장과 상생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안정 협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5일(금)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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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학 부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을 맞아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상인회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민생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물가안정 종합 시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경주페이, 온누리상품권 등의 결제 편의를 전달했다. 또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시장 내 청결한 위생환경과 친절한 고객 응대를 요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E-커머스 지원 사업, 우수제품 소공인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에 많은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상인들의 경영 선진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되는 우수시장박람회 견학과 상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내달 개최되는 전통시장 이벤트와 세일 행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상인회 대표들의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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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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