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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동(朝陽洞)은 석기시대(石器時代)에도 사람이 살았다.(1)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5일(금) 14:45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조양동(朝陽洞)은 아침 햇볕이 타 동네에 비해 유독 따뜻하게 잘 비치는 동내란다. 191441일 면제(面制) 실시에 의하여 경주군 내동면 조양리(朝陽里)라고 하였다가 195551일 법 제39호에 의한 시제(市制)의 실시로 법정동(法定洞)인 경주시 조양동(朝陽洞)이라 고쳤고 19981114일 행정동(行政洞)의 통합으로 정래동과 불국동, 그리고 도동동의 일부이었던 평동(坪洞)과 함께 불국동(佛國洞)으로 편입하게 되었으며 월성동과 경계(境界)를 이루고 있다. 마을 동쪽으로 국도(國道) 7호선이 지나고 있는데 7호선 국도(國道)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6가 옛 시청 삼거리 교차로(交叉路)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면 풍서동까지 총 연장 약 1,192km에 달하는 한반도를 종축(縱軸)으로 이어진 4곳의 국도(國道)(1, 3, 5, 7번 국도) 중 한 곳으로 사람으로 치면 등뼈에 해당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일반 국도(國道)이다. 동해안 해안(海岸)을 따라 남에서 북쪽 끝까지 연결(連結)되는 경관이 아주 좋은 도로(國道)라서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관광객(觀光客)으로 붐벼 복잡할 정도로 정체(停滯)가 심한 구간(區間)이 많다. 부산광역시와 울산과 포항시 등 주요 산업도시의 거점지역(據點地域)을 연결하는 산업도로 역할(役割)도 하는 중요한 대동맥(大動脈)이다.

옛날부터 경주에서 울산을 오가던 마역(馬驛)이 있었던 곳으로 조역(朝驛) 또는 역마을, 역촌(驛村) 등으로 부르게 되었는데 1896년 고종 33년에 역마제(驛馬制)가 폐지되면서 조양(朝陽)이라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마을 남쪽으로 대제지(大提地)가 있어 조양제(朝陽堤) 혹은 조역제(朝驛堤)라고도 했으며 조역(朝驛)에서 기르던 역마(驛馬)를 위해 물을 공급(供給)하였다고 하는데 폭이 동서로 약 250~300m 정도이고 남에서 북이 약 400~500m나 되는 못이다. 그 못 옆에는 동()의 경계지역(境界地域) 경주시 시래동 729-1번지에는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가 있다.

이 동네는 비옥한 넓은 농토(農土)가 있어서 대부분 벼 재배와 축산업(畜產業)과 과수원(果樹園)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조양(朝陽)과 복제(伏堤), 그리고 탑리(塔里)와 조전(枣田)과 안마을, 청수미기라는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복제(伏堤) 마을은 경주시 조양동 602-8번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복제(伏堤) 마을 공판장이 있던 곳인데 영업이 잘되지 않아서 지금은 간판을 내려버렸다. 아무튼 이 일대를 말하는데 옛날에, 이곳에 복두제(伏頭堤)라는 못이 있어서 복두(伏頭)못안 또는 복제(伏堤)못안 이라고 했다고 하며 언제인지는 몰라도 못을 없애고 답()으로 만들어서 밭마제들과 함께 들이 되었다.

-다음호에 계속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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