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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한 명절 만들기 최선 다한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22일(금)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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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석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 △서민경제 안정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선별검사 등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센터(2곳)와 병·의원(35곳), 약국(73곳)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명절 전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물가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16종을 중점관리 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특히 수산물 소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유통 이력 신고 품목을 당초 17곳에서 21곳으로 확대했다. 또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4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진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중앙‧성동시장 주변 도로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또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6개 반, 24명을 편성했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29일(추석 당일), 10월 1일(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 28일‧30일, 10월 2~3일은 정상 수거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유사시 응급복구 기동반과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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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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