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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조 전 경주문화원장 펜화 전시회
15일까지 경주문화관에서 펜화 50여 점 선보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06일(금)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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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전 경주문화원장)이 ‘펜과 만난 전통건물’이란 제목으로 ‘경주문화관 1918(구 역주역)’에서 펜화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펜화 전시회에는 주로 경주지역의 문화재급 목조건물들인 숭덕, 숭혜, 숭신전 등 삼전(三殿) 건물을 비롯해 숭무전과 육부전, 표암전, 양동의 관가정과 옥산서원 내의 무변루 등 보물급 건물들과 10점의 경주지역 대표 서원건물 등을 펜으로 그린 그림 50여 점을 선보인다. 손 관장은 경주 출신으로 70년대 초부터 신문과 방송에서 35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한 뒤 주간지 서라벌신문을 복간해 발행인과 편집인을 역임해 오다 지난 2019년엔 경주읍성 인근에다 경주벼루박물관을 신축 개관해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 제6대 경주문화원장을 지낸 손 관장은 펜화로도 제43회 신라미술대전에서 특선을 한 바 있다. 손 관장은 “세월 따라 나이를 먹다 보니 건강을 돌봐야 함에 치매 예방책으로 펜화를 배우게 됐으며 정성 들인 작품들이 모였기에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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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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