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조양동(朝陽洞)은 석기시대(石器時代)에도 사람이 살았다.(3)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06일(금) 15:03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지난호에 이어

조양동(朝陽洞) 산8번지에 형제(兄弟)지
간의 묘소(墓所)인 효소왕릉(孝昭王陵)과
성덕왕릉(聖德王陵)이 있으며 동북쪽에는
허물어져 흔적(痕迹)만 남아있는 토성(土
城)의 마루인 성(城)말네이고개가 있고 성
(城)말네이를 지나 알나앗재의 남쪽으로 넘
어가면 천군동(千軍洞)이다.
알나앗재는 어떤 임산부(姙產婦)가 고개
너머에 있는 친정(親庭)으로 아기를 낳으
려고 가던 중 고개를 넘어 걸어가다가 산통
(產痛)이 와서 급한 김에 고갯마루에서 알
라(애기)를 낳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다.
성(城)말네이고개 아래에 옹기점(甕器店)
이 있어서 오지밋골 또는 오점곡이라는 마
을도 있었다고 한다.
효소왕릉(孝昭王陵)은 대한민국의 사적
(史蹟) 제184호로 지정(指定)되어 있다. 그
러나 이 묘소(墓所)가 효소왕(孝昭王)의 릉
(陵)이 아니라고 주장(主張)하는 사람도 있
다.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歷史學
者)이며 전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敎
授)로 경주대학교 대학원 원장을 역임(歷
任)한 고(故) 이근직 교수(敎授)는 현재 배
반동에 있는 신문왕릉(神文王陵)이 효소왕
릉(孝昭王陵)이라고 주장(主張)하기도 했
다.
효소왕(孝昭王)은 통일신라 시대 제32대
왕(王)이다.
성(姓)은 김씨(金氏)이고, 이름은 이홍(理
洪)이었는데 후에 이공(理恭)으로 개명(改
名)하였다. 신라 제31대 신문왕(神文王)의
아들로 691년의 5세 되던 해에 태자(太子)
가 되었고, 692년 음력 7월인 6세 때에 신문
왕(神文王)이 세상을 떠나자 왕위(王位)를
계승(繼承)했다.
재위(在位)한 지 11년인 702년 8월에 16
세의 일기(一期)로 죽자, 시호(諡號)를 효
소왕(孝昭王)으로 했다고 하며 너무 나이
가 어려서 재위(在位) 11년 동안 어머니인
일길찬(一吉湌) 김흠운(金歆運)의 딸 신목
태후(神穆太后)가 8년을 섭정(攝政) 했다고
한다. 효소왕(孝昭王)은 미혼(未婚)이었고
자식이 없어서 사망(死亡)하자 동생인 성덕
왕(聖德王)이 즉위(卽位)한다.
-다음호에 계속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