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황성신문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케이시를 비롯해 가야금(노래가 야금야금), 비파(비파선셋), 성악(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드럼(도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부대 행사는 플리마켓, 체험부스(바다석고방향제, 양말목공예, 바다디퓨저), 인생네컷, 룰렛 및 SNS 이벤트, 플로깅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선지 등대음악회-영덕 편은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와 관람을 제공했다. 오선지(oceanG)는 지난 202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명으로,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해양관광활성화가 목적이다. 올해 오선지 등대음악회와 친환경 해양관광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동해안 5개 시군 일주일 살기, 오선지 해양레저 할인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의 마지막을 영덕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덕만이 가진 가을 바다의 낭만을 가슴 깊이 담아가는 추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 며 “경북 관광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경북 동해안 바다를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경북 동해안이 해양관광지의 중점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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