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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 박대성 화백 수묵화 전시회
‘소산수묵ː개방과 포용’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27일(금)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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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솔거미술관 소장 작가인 소산 박대성 화백이 수묵화로 이뤄낸 업적과 그의 화업이 동시대 미술계에 시사하는 바를 고찰하는 전시가 준비되고 있어 미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솔거미술관은 지나 28일부터 내년 6월 16일까지 ‘소산수묵 : 개방과 포용’전이 박대성 관 1~5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90년대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한데 모은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임서와 소산 체를 연구한 수작들을 선보인다. 올해 석굴암과 불교 최고의 교리를 해석해 그려낸 미발표작 ‘인드라망’도 전시된다. ‘천년 배산’은 과거의 한국화와 달리 완전히 새로 그려진 그림이다. 이는 오랜 하도 작업으로 얻어진 단단한 기초와 타 장르의 기법을 포용하고 적용하는 실험적인 작가 정신이 투영됐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박대성 화백은 한국 수묵화의 대가이자 대표 작가로서 유럽과 북미 등을 순회하며 소산 수묵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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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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