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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기, 봉공, 애민 정신의 경주시···다산 목민상 수상
목민관이 지켜야 할 원칙 지킨 경주시
공익 위해 힘쓰고, 백성을 사랑한 경주시
경주 역사에 길이 보전될 목민상 수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0일(금) 17:15
ⓒ 황성신문
경주시가 다산 정약용의 목민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 중 처음 수상이다. 목민 정신은 목민관의 청렴과 백성을 보살피는 정신을 말한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다산 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본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획득했다.
다산 목민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국 기초 지자체 3곳을 발굴·시상하는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 경주시의 이번 다산 목민대상 수상은 경북 시·군 중 15년 만의 최초 수상이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목민정신을 실천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민 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체장의 율기, 봉공, 애민 등 3개 분야 실천결과와 목민 정신 실천 의지 등을 중심으로 1차 공적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심사위원 평가 등 엄선 과정을 거쳐 대상(대통령상)에 안양시, 본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주시와 남해군이 수상했다.
세부 항목별로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경주-포항 신 형산강 프로젝트 △경주-포항-영천의 노후 산단 대개조 혁신클러스터 △경주-영천-경산 미래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폐선철거 후 교통망 확보 등 소확행 사업 △힌남노 신속복구 전문팀 운영 등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주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부문에서는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상한선 폐지 △기업환경 활동 친화성 평가 개선도 1위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및 연장 △소통행정을 위한 시민원탁회의 △권위주의 상징인 시장관사 폐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개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애민’ 분야에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행복드림센터 △전국 최초 영유아 ADHD지원 시스템 구축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고령자 복지주택(330세대) 공급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들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2025년 준공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SMR 수출시장을 선점할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을 유치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경주시 새마을회를 포함한 지역 자생단체어와 농협 조힙장 및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1800여 명의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과 뜻을 받들어 섬김과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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