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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동(時來洞)은 때를 기다린다는 뜻의 마을이름이다.(1)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0일(금) 15:20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황성신문
행정동(行政洞)으로 불국동에 속하고 법정동(法定洞)은 시래동(時來洞)이다. 조선 후기에는 경주군 내동면(內東面)으로 대올과 명암(銘岩) 또는 시래(時來)라고 하였다.

시래천(時來川)에는 갓안보, 굼보, 상보(上洑), 새보, 용마래보, 중보(中洑) 등의 보()가 있고 광산(光山)과 구매(舊梅), 그리고 아랫시래와 웃시래, 중방(中坊) 등의 자연마을이 있으며 산()고개로는 야산(野山)인 밀개산을 비롯한 광정미기와 원고개가 있고 골짜기로는 빈숫골, 산막골 등이 있다. 영불로(影佛路)는 영지(影池) 부근인 시래동(時來洞) 264-7번지에서 불국사(佛國寺) 입구인 진현동(進峴洞) 559-4번지에 이르는 폭이 25m이고 길이는 2.650인 도로이다. 시래동과 외동읍 신계리, 그리고 진현동을 통과(通過)하며 진현천과 광산천을 건너는 하신교와 물미교를 지나간다. 시래동 264-7번지인 지점(地點)에서 7번 국도(國道)와 서로 교차(交叉)하며 종점(終點)인 진현동 559-4번지의 주변(周邊)에는 청소년 수학여행을 위한 유스호스텔(youth hostel)을 비롯하여 숙박시설(宿泊施設)이 많이 있다.

7호선 국도(國道)인 산업도로(產業道路) 서쪽에 아랫시래와 윗시래 마을이 있고 동쪽에는 불국동행정복지(佛國洞行政福祉)센터(center)가 있으며 센터(center) 뒤쪽으로 불국전통재래시장(佛國傳統在來市場)이 있다. 경주시 시래동 363-3번지와 구정동 429-7번지 일대가 불국전통재래시장(佛國傳統在來市場)이다. 4일과 9일이면 장()마당이 열리어서 붐비는데 맛집으로는 칼국숫집과 구정떡집이 유명(有名)하나 떡집은 주문(注文) 받은 물량(物量)만을 만들고 떡은 팔지 않는다. 장터 앞 도로변(道路邊)에 월성최씨 정려각(月城崔氏旌閭閣)이 있다. 1802년인 조선 순조 2년 월성최씨(月城崔氏)가 지극정성(至極精誠)으로 남편과 시어머니를 보살핀 열녀(烈女)와 효부孝婦)로 소문(所聞)이 나서 암행어사(暗行御史)가 확인(確認)하여 조정(朝廷)에 알리고 임금이 크게 칭찬(稱讚)을 하고 백성의 귀감(龜鑑)으로 삼아 후세(後世)에 알리려고 정려비각(旌閭碑閣)을 세웠다고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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