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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황성동사 발간
조선 중기부터 근대까지 기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7일(금)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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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황성동은 지난 6일 마을기록서인 ‘호혜와 협동의 기록 : 황성동사(이하 황성동사)’를 발간하고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황성동 마을문화관에 상설 비치한다. ‘황성동사’는 갓뒤마을회에 보관 중이던 6권의 동안(洞案)을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해제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 중기부터 근대까지 황성동의 인문지리적 변화상을 기술한 내용을 주로 담았다. 더불어 정수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의 논문, 마을주민들의 에세이가 함께 수록돼 있다. 6권의 동안 중 가장 오래된 지북동중절목(枝北洞中節目)은 1730년 저술된 것으로 조선 영조 1년에 동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계안이다. 책 속에는 총 35개 항목의 절목이 전하는데 상을 당했을 때 마을주민들의 분담의무, 동장의 임무, 형벌, 부역내용 등이 자세히 기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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