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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열 ㈜태양수산 대표, 해수부 신지식인 선정
해파리 즉석요리 전국 최초 개발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24일(금)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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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김선열 ㈜태양수산 대표가 해양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됐다. 김선열 대표는 해파리 식품을 가공하는 태양식품을 경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수산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총 3명의 선정자 중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다. 그간 해파리는 조리방법이 어렵고 요리과정 또한 오래 걸려 일반인들이 쉽게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김 대표는 해파리 식품의 대중화를 위해 완전 탈염과 꼬들한 식감을 되살려 해동만 하면 가정에서 즉석요리가 가능하도록 냉동 해파리 제품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 분야에서 신지식으로 인정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운 수산업 상황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지난 1999년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5명이 선정됐으며, 경주에서는 현재까지 2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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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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