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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경북 영양 관광
방문객 체류 시간 전국 대비 2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1일(금) 13:28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달 28일 영양 축제관광재단에서 ‘빅데이터로 본 영양 관광’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추진사업 실적을 활용한 영양군의 관광 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영양을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와 관광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도출된 영양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영양군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방문자 평균 체류 시간은 422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206분 대비 상당히 긴 편으로 평균 숙박일 수는 1.5일이었다.
반면 지난해 관광지출액은 전채적으로 저조했으나 식음료업 소비 비중은 88.6%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유형으로는 ‘자연 관광’ 분야의 비중이 31.1%로 가장 컸으며, 소셜미디어 언급량 1위는 ‘영양자작나무숲’ 이 차지했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 관광지와 가장 많이 연결되는 중심관광지로는 ‘영양자작나무숲’, ‘검마산자연휴양림’등 수비면 내 위치한 관광지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중심관광지와 연계되는 관광지로는 영양군 내 관광지보다 청송, 봉화, 울진 등 인근 시·군이 많았다.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영양군 연상키워드로 ‘고추’, ‘자연’ 순으로 언급됐다. 개선점으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양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관광종사자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는 마니아층 공략 관광상품 개발과 영양군 인지도 강화 등의 개선점이 논의됐다.
공사는 자연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만족도 높은 관광지 영양을 목표로 관광콘텐츠 확충 등 3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으로는 영양 킬러콘텐츠 지원, 지역연계 투어상품 개발, 축제 여건 개선, SNS 채널 등 홍보마케팅 확대 등을 제안, 지역관광 매력성을 강화한다.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서는 밀키트 판매창구를 확보하는 등 특화 음식 관광 자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관광 중간지원조직을 양성하며 관광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관광 인프라 개선 전략으로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캠핑장 등 기존 숙박시설 운영 개선과 무장애 관광지 조성을 제시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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