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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책임진다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1일(금)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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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경주시는 지난달 24일 효현동 1082-17 일원에서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장, 도·시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지난 2021년 ‘경북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내 초·중·고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게 주 시장이 내건 공약이다. 센터는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 사업비 4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다. 주요 시설은 1층은 농산물 검수와 보관을 위한 저온 냉장·냉동시설 등이, 2층엔 사무실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교육실·회의실이 조성됐다.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초·중·고 83곳, 2만 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식자재가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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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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