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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불차단 위해 파쇄단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 예방 나선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1일(금)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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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산불 위험요인 원천 봉쇄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산림 인접 경작지의 소각산불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한다. 파쇄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인의 토지를 방문해 파쇄기 2대로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한다. 대상은 전·답·과수원 등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며, 산림 연접지 100m이내, 고령자‧취약계층, 이 외 농경지 순으로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파쇄단 운영 기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영농부산물을 끈이나 비닐 등으로 묶거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한 곳에 모아 두면, 작업은 더욱 용이하게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과 고령 농업인에게 큰 효과를 주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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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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