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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황성시대’, ‘흙 이야기’운영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8일(금)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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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는 개관 기념으로 겨울방학 초등학생 창작체험프로그램인 ‘흙 이야기’를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경주솔거미술관(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 주관하는 ‘흙 이야기’는 최용석 경상북도 최고 장인이 지도하며 황성동 소재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참가자 24명을 모집한다. 손 감각을 통한 감성 기르기, 창의력 증진 및 자연과 사물의 이해 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은 박물관 견학, 드로잉, 자화상 만들기, 코일기법 배우기, 유약 바르기, 도자기 굽기, 전시회 준비 등 총 8회차로 알차게 구성됐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평소 미술창작활동과 통합체험교육에 관심 있는 어린이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황성동 마을문화관은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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