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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22일까지 취약시설 54곳 대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15일(금)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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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황성 상가를 포함한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천원마을, 대성마을 등 소규모 LPG 저장 탱크가 있는 일부 마을과 상습 결빙도로, 적설 취약구조물, 노인복지시설 등 54곳이다. 경주시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기·가스·소방 민간전문가 등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조직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안전점검 실태 △동절기 중 예방 활동 강화와 비상연락체계, 유사시 대응 계획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 안전 관리실태 전반이다. 경주시는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12월 말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화재에 따른 사망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홍보, 교육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위험요소가 해소된 시점을 내년 3월까지로 설정하고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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