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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LPG 배관망 보급사업 큰 호응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대상 LPG 탱크 설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15일(금) 15:32
ⓒ 황성신문
경주시가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보급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을 중심으로 유휴부지에 LPG 소형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천원마을과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개 마을 370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보급한 바 있다. 사업 대상지 대다수 세대에서 석유 보일러, 심야 전기 및 LPG 용기를 배달해 사용해 오면서 겨울철 난방비가 큰 부담이 됐다.
또 LPG 용기 배달 사용 세대는 심야 시간에 배달이 안 돼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설치로 LPG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유통구조가 단순화되면서 30% 안팎으로 인하된 LPG를 공급받아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기준 배관망을 통한 LPG 공급단가는 1㎥ 당 3291원으로 기존 LPG 용기 공급단가 4978원에 비해 33.89% 더 낮은 가격이다.
경주시는 내년도 신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사업 예정지로 선도동 야척마을 81세대로 확정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총사업비 10억7600만 원(도비 1억8000만 원, 시비 7억8900만 원, 주민 자부담 1억700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맡게된다.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구축뿐 아니라 세대별 보일러까지 모두 교체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LPG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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