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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동궁원, 2025년 완공목표 탄력
384억 원 들여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15일(금) 15:36
ⓒ 황성신문
경주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식물원은 384억 원 예산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부지(보문동 3-3번지) 6만7965㎡에 거울 연못 2곳, 사계절초화원, 디지털 1‧2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식물원은 기존 동궁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테마를 설정했다.
주 무대가 되는 식물원 공간은 신라8괴와 왕릉을 주제로 꽃 등나무정원, 조형 초석, 왕릉놀이터, 남천 계류 등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동궁원의 부족한 콘텐츠인 체험시설을 도입해 체류 시간과 재방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1체험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대정원, 세계정원, 신라 정원 등에 실감 콘텐츠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또 제2체험관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통해 신라시대 생활상과 신라 정원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상체험 프로그램 등의 첨단시설을 도입한다.
여기에다 넓은 차량 진출입로, 다목적 회의장, 카페‧매점, 소‧대형 299대 주차장 조성으로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문체부로부터 ‘라원 조성사업’ 승인을 받고 2019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 상반기 디지털 체험관 전시연출 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상반기 조경‧토목, 건축 등의 전체 공사를 준공 후 하반기 개관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신라를 스토리텔링한 야외 식물원에 동궁원의 실내 식물원과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수익성 확보와 인근 식당가의 경제 활성화 등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기존 동궁원의 부족한 체험시설과 실내 식물원의 아쉬운 점을 대폭 보완했다”며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아름다운 보문호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보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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