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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업 해외시장 개척 확대한다
예산 4억 투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2일(금)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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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내년에 예산 4억 원을 투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맞춤형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수 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경영 활동 지원으로 수출기반 조성과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사업은 해외 지사화 사업과 공동 물류 사업으로 나뉜다. 해외 지사화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KOTRA 해외 무역관이 대행하는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홍보, 수출성약 지원, 현지출장 지원, 기존 거래선 관리, 전시・상담회 참가, 현지 유통망 입점 등 마케팅과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공동 물류 사업은 KOTRA가 보유한 123개국 290 지역 현지 물류센터를 지역의 중소‧ 중견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해 현지 유통망 확대는 물론 물류비 절감 및 맞춤 물류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 시작은 내년 3월부터 연중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수출기업 15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펼쳤다. 또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지역 10개 기업을 모집해 참여한 결과 이달부터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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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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