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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대택마련 촉구
무단방치로 교통사고 유발 등 문제점 지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2일(금)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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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이른바 ‘전기 킥보드’라고 불리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로와 가정집 앞 등에 무단방치 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 마련과 경주시 청년센터 고용 안정화에 대해 시정 질문을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소현 의원은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과 반납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보관의 청구기준 마련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주낙영 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은 인허가 사업이 아닌 레크레이션 임대업으로 분류된 자유업으로 무단방치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령이 미비해 각종 민원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이에 시의회를 포함한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즉시 견인제도, 주차구역 설정, 거치대 설치 등을 논의한 후 그 결과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소현 의원은 또 경주시 청년센터 직원의 단기간 고용 등 불안정한 청년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대안에 대해 대책을 물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청년센터의 주요 사업에는 청년센터 청년 고도 운영사업, 청년 新골든 창업 특구 조성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이 있는데 사업마다 사업 기간이 다르고 사업비 책정 또한 매년 달라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사업과 같은 매년 추진하는 고유 사업의 경우는 직원을 장기계약으로 채용해도 되지만 다른 공모사업의 경우는 일시적 사업이므로 장기계약으로 채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렇지만 경주시 청년센터를 운영 주체, 운영방법, 운영능력, 직원들의 일자리 안정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하고 다른 지자체의 청년재단 운영 실태를 참고해 지금보다 더 나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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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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