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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한울 3, 4호기 주 설비공사 계약 체결
3조 1196억 원 규모, 원전 생태계 활성화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9일(금)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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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신한울 3, 4호기 주 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와 신한울 3, 4호기 주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조 1196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과 관련된 협력기업에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울 3, 4호기 주 설비공사는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지난해 8월부터 국내 건설사를 상대로 입찰을 시행해 11월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APR1400 노형인 신한울 3, 4호기는 지난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취득했으며, 오는 4월 본관기초굴착을 시작으로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건설공사비는 11조 700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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