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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APEC 경주유치 기원,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진행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9일(금)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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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지난 12월 31일 밤 11시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가수 장보윤의 축하 무대, 그리고 경주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시민 대 합창회가 열렸다. 또 동•서 화합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로 진행됐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화가 전해져 오는 사돈지간인 경주시와 익산시는 이번 세 번째 동시 타종행사에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양 도시의 특산주 교동법주(校洞法酒)와 호산춘(壺山春)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했다. 특히 경주시립합창단 김돈 지휘자의 지휘로 경주시민합창단은 익산시민합창단과 함께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마지막은 ‘내 나라 내 겨레’를 모든 참가자가 함께 부르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경주시민합창단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고 참가자에게 목도리,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해 신년운세와 타로카드 부스도 운영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어묵과 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주낙영 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청룡의 기운을 이어받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고 경주시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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