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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기업 친화 도시 조성에 전방위 지원
기숙사 임차비 등 총 118억 원 투입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5일(금)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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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기업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자금지원과 기반시설 구축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42억 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여성 기업 활성화 등 기업체 근로자와 기업인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기업 서비스 패키지 제공에 이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도 확충한다. 두류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공장 활성화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명계 3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석계 2 산단 상수도 노후관 개체 공사 등 산업단지 조성‧관리에 54억 원이 지원되는 등 기업투자 활성화에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올해 동행운전자금 조성,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의 2개 신규 사업을 추가해 금융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재정 지원, 기업 고충 해결 등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동행운전자금은 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보증서를 담보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추천해 2.5%의 이차보전과 최대 1.2%의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료는 대금 미회수로 인한 파산 방지를 막기 위해 지역의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에 최대 50만 원까지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기금 등을 포함한 2722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을 시행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경감했다. 또 건천 산단에 87억 원을 들여 특정 수질 유해물질 하천유입 차단을 위한 완충 저류시설을 설치했으며, 5억 원으로 80여 개 기업 170여 명의 근로자가 기숙사 임차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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