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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최초 영유아 ADHD 정밀검사비 지원
선별검사비 4만원, 정밀검사비 10만 원 지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9일(금)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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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보건복지부 승인 전국 최초 ‘영유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특화도시’ 경주가 올해부터 ADHD 선별검사비뿐만 아니라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경주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영유아에 대해 ADHD 1인당 4만 원의 선별검사비와 선별검사자 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1인당 10만 원의 정밀검사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는 1461명의 영유아에게 ADHD 선별검사비 5천844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800명을 예상으로 선별검사비 7천200만 원뿐만 아니라 400명을 예상으로 정밀검사비 4000만 원 등 총 1억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2년 9월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행동발달 선별검사비 지원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 선진화된 영유아 ADHD 치료특화 건강 도시를 조성했다.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수행기관으로 한빛아동병원을 공모 선정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특화모델을 구축했다. 수행기관은 심리평가, 발달검사, 부모훈련, 언어치료 등 조기선별검사와 어린이집, 유치원, 기관, 시설 등과 네트워크 구축과 부모․교사교육 등 ADHD 치료 거점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협력기관단체 중 한수원은 수행기관(병원) 공간조성 지원을,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 콘트롤타워 역할, 경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에 제도안내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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