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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박사
윤 해 수 | ⓒ 황성신문 | -지난호에 이어
경주 구정동 방형분(慶州 九政洞 方形墳)은 1963년 01월 21일, 사적(史蹟) 제27호로 지정(指定)된 경주시 구정동 492번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의 무덤이다. 무덤은 정사각형(正四角形)이고 봉분(封墳) 아래의 둘레석에는 12지신상(地神床)이 세겨져 있다. 삼국시대(三國時代)부터 묘지(墓地)를 보호(保護)하기 위하여 둘레석을 사용했는데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의 왕릉(王陵)은 거의가 둘레석에 12지신상(地神床)을 조각(彫刻)한 것 같으며 구정동 방형분(九政洞 方形墳)은 통일신라(統一新羅) 말기의 최고 귀족층(貴族層) 무덤으로 생각된다. 신라(新羅)의 무덤 중 유일(唯一)하게 네모로 된 무덤으로 주로 고려 전기(高麗前期)에서 많이 사용한 둘레석인데 선구적(先驅的)인 것이라 사뢴다.
연꽃으로 유명한 연꽃못은 동(東)에서 서(西)의 폭(幅)이 170m 정도(程度)이고 남(南)에서 북(北)으로의 폭(幅)은 150m인데 온천관광호텔의 후원지이다.
-다음호에 계속
탑거리(塔巨里)는 1963년에 도지동(道只洞) 이거사지(移車寺址)에 있던 탑(塔)과 남산동 염불사지(念佛寺地)에 있던 탑(塔)을 옮겨와서 구정동 505-14번지에 삼층석탑(三層石塔)을 만들어 세웠는데 2009년 남산동(南山洞) 염불사지(念佛寺地) 삼층석탑(三層石塔)을 복원(復元)하면서 여기에 있던 탑(塔)과 탑신(塔身) 모두를 옮겨가 지금 상태의 염불사지(念佛寺地) 삼층석탑(三層石塔)을 완성(完成)하고 나머지는 석탑(石塔) 옆에 방치(放置)하고 있다고 한다. 탑(塔)이 있다고 하여 탑거리 또는 탑마을이라고 불렀으나 마을 일부를 없애고 교통광장(交通廣場)을 만들었으며 석탑(石塔)이 있었던 자리에 불국(佛國)로타리(rotary) 조형탑(造形塔)을 세웠다. 조형탑(造形塔) 옆에는 ‘신라의 달밤’ 노래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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