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여성이 꼭 알아야 할 심장마비 조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6일(금) 14:31
영화에서 심장이 아픈 인물은 대개 가슴을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진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남성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장면이다.
대개 가슴 통증과 함께 심장마비를 겪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숨이 가쁘거나 현기증이 나는 등 전조가 다양하다.
◆ 상체 통증
목, 등, 견갑골이 아프다. 턱, 치아, 혹은 팔, 특히 왼쪽 팔이 아픈 경우도 있다.
손상을 입은 건 심장인데 고통은 다른 부위에서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하체가 아픈 법은 없다. 심장병 전문의 샤론 헤이즈 박사에 따르면, 심장마비와 관련한 통증은 배꼽 위에 국한된다.
◆ 메스꺼움
속이 불편하더라도 가슴 통증이 없으면 그저 ‘뭘 잘못 먹었나?’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심장마비와 관련해 구역질, 구토, 또는 속 쓰림 등 소화 불량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두 배 높다.
◆ 피로
미국 심장 협회가 심장마비를 경험한 여성 515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70% 이상이 심장마비를 겪기 한 달 전에 심한 피로로 고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별다른 이유 없이 몸이 피곤하고 잠을 설친다면 주의를 기울일 것.
◆ 감기 증상
심장병 전문의 수잔 스테인바움 박사에 따르면, 여성들 중에는 감기에 걸린 줄 알았는데 심장마비가 왔다는 이들이 많다고. 열은 없는데 평소와 달리 머리가 무겁고 기운이 달린다면 혹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살피는 게 좋다.
◆ 식은땀
갱년기도 아닌데 갑자기 식은땀이 난다면 심장이 위험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마운 신호이기도 하다. 심장마비 환자 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식은땀을 흘린 이들은 다른 증상을 겪은 이들에 비해 빨리 병원을 찾았다.
자료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