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도, 한우 가격 안정과 고급육 생산 확대
한우 두수 감축과 품종개량 촉진 경영안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6일(금) 14:39
ⓒ 황성신문
경상북도는 한우 두수 감축과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을 확대하는 등 한우 가격 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최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사육농가에 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암소 비육 사양 전환과 조기 출하 지원 등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대책을 펼치고 있다.
한우 산지 가격은 지난 202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장기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료값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산비가 농가수취가격 보다 높아 사육농가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 한우산지가격
-수소(거세,600kg): 2020년)763만 원→2021년)819→2022년)754→2023년) 669
-암송아지(6~7개월): 2020년)344만 원→ 2021년)363→2022년)274→2023년) 224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가격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한우도축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을 꼽고 있으며, 향후 적정한 수급관리가 이뤄질 경우 소값도 안정화 된다고 전망한다.
경북도는 적정 사육두수 유지 관리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지난 2022년부터 암소 조기 도축출하 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아 암소 송아지 생산 억제와 비육 사양을 위한 난소결찰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육 규모 감축에 따른 농가 손실 방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한우 유전능력 분석, 수정란 이식 등 품종개량으로 우량가축 선발과 고급육 생산에 투자를 확대한다.
사료구매자금과 사료 첨가제 지원, 조 사료 생산 확대 등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 결과 경북도는 한우 수급관리와 고급육 생산 확대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한우사육두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경북의 2023년 4분기 한우사육두수는 75만 두로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전국 347만 7천두,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지난해 12월 가임암소두수는 33만 7천두(전국 168만 3천두, 전년 대비 0.5% 증가)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 사육두수(통계청 기준), 가임암소두수(축산물이력제 기준)
경북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22년 79.0%, 2023년 77.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국내 한우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