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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경주 관광객 ‘버글버글’
1일 평균 9만7천여 명, 총 38만8157명 방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6일(금) 14:45
ⓒ 황성신문
설 연휴 기간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천여 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1.21.~1.24)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과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 기간동안 전체 방문객의 61.2%를 차지할 만큼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는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황리단길을 비롯해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동궁원은 이틀간 대금산조공연과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행사를 열어 통기타‧트로트‧국악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경품 이벤트, 마술과 댄스 등의 버스킹 공연, 민속놀이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두근구든! 새해 신라용’ 이벤트를 준비해 전시실 연계체험, 행운카드 만들기, 인생네컷,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펼쳐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한시 주차를 허용해 방문객들이 중심상가와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심 곳곳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제 경주는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물론 경주로ON, 사계절 축제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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