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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빙기 재난취약 시설물 안전 강화
사고 위험성 높은 취약지역 및 시설 100곳 대상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3일(금)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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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급경사지 23곳, 문화재 2곳 및 경주국립공원 내 취약시설 63곳 등 총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 등의 붕괴·침하·균열 발생 여부와 주변 지반의 변형여부 및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중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조치, 보수보강 공사 및 통행 제한구역 설정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위험징후 신고를 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 질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점검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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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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