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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
市,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지정 적극 추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3일(금)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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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소비자들은 국내 9개 신용카드를 착한가격 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월별 할인 혜택 제공 횟수는 카드사별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주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2곳, 미용업 4곳, 목욕업 3곳, 세탁업 1곳 등 총 30곳이 지정 됐으며, 업소 현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공지사항 게시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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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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