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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릉 장애인·고령인 보행환경 개선
경주시, 탐방로 일부 계단 구간 철거…이달 완공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9일(목)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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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선덕여왕릉 탐방로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보행환경이 한층 개선된다. 경주시가 지난해 문화재청과 협의해 지난달 개선공사에 착공한 ‘선덕여왕릉 탐방로 무장애(無障礙) 관광환경 개선사업’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선덕여왕릉 일대를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단으로 조성된 탐방로 156m 구간을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쉽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소요 비용은 2억 원으로 도비 6000만 원과 시비 1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탐방로 개선사업으로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덕여왕릉(善德女王陵)은 경주 보문동에 있는 높이 6.8m, 지름 23.6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으로, 밑둘레에 자연석을 이용해 2∼3단의 둘레돌을 쌓은 신라 왕실의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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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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