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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람들 산내면, ‘3남매 기부천사’ 화재 팝콘 트럭 운영 수익금으로 성금 기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9일(목) 15:17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 황성신문 경주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천사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달 27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인(12세) 양, 이○민(10세) 양, 이○현(8세) 군 3남매가 찾아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 5000원을 기탁했다. 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기부하는 부모님을 지켜보고 자란 남매들은 정월대보름 행사장에서 팝콘 트럭을 운영해 수익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관 산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사랑과 정성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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