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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기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8일(금)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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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중 1차로 1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사업대상자(농협)는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하고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데다 단기 고용도 가능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서라벌대 기숙사에 계절근로자 숙소를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이탈방지 사전교육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농가에 배치할 방침이다. 이들은 5개월 간의 비자를 받아 오는 7월 말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비닐하우스 농가 등에서 요청할 시 곧바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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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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