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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익산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15일(금)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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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13일 경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자매도시인 전북 익산시와 양 지역 간 상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상호기부는 경주시농협운영협의회(조합장 이종해)에서 의결해 경주 지역 내 농‧축협직원들이 익산시에 약 33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익산시 관내 농축협직원도 경주시에 약 3300만 원을 서로 기부하는 품앗이 행사로 진행됐다. 이들 두 농‧축협은 지난해 각각 임직원 250명이 동참해 2500만 원을 상호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임직원 330명이 동참해 3300만 원을 경주시, 익산시에 각각 상호기부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고향사랑 e음 포털이나 NH농협 전담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따뜻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한 기부자에게 경주시와 익산시는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해 세액공제 외에도 추가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경주시와 익산시가 지역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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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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