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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대교 25일 0시 우선 개통
만성적 교통 체증 해소 기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2일(금)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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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했다. 이에 따라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 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지난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달 중 정식 개통을 할 계획이다. 황금대교는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를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주 시장은 “그간 현곡면과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강변로와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매우 심각했다”며 “황금대교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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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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