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협의회 개최
2024학년 자유 학구제 운영 방안 제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9일(금) 15:06
ⓒ 황성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6일 본청 행정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운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 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교육 만족도 제고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의 학생 수 증대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로 작은 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4학년도 지원 예산과 2025학년도 대상 학교 선정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자유 학구제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와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60교, 중학교 19교 등 총 179교를 운영하며, 3월 기준 유입 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 105교에는 특색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통학 지원 등을 위한 운영비를 교당 1000만 원~4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읍․면 단위 소규모학교와 시․읍 지역 과대․과밀 학교를 대상으로 한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를 올해부터는 포항 등 10개 시 지역 내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동일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의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를 통해 지난 2019학년도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 661명, 2022학년도 158교 580명, 2023학년도 164교, 585명, 2024학년도 179교 585명 등 총 3,005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도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교 중 5교, 2022년 전국 15교 중 3교, 2023년 전국 14교 중 3교가 선정되는 등 2020년부터 4년간 전국 최다인 14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