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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 수상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공로 인정 받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5일(금)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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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최고의 경영대상인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4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과 기획재정부, 과기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경주 그린뉴딜 천년 숲길 조성 등 사업 추진 △탄소중립 시민 실천 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자 경주형 ESG 실행계획과 지표를 발굴했다. 현재 환경경영(Environment)분야 56건,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 59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 구조(Governance)분야 27건 등 총 142건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오는 22일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최첨단 미래 도시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킨다. 특히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41억 원)△경주 그린뉴딜 천년 숲길 조성(665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93억 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60억 원) 등의 실천 방안을 내놨다. 또 탄소중립 실천에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 책임 분야 중 경주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 선정되면서 받은 1000만 원 포상금을 주택화재로 부상을 입은 고려인 동포 모녀에게 전달한 기부금은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향후 단계별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추진으로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인식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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