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제22대 총선 경주시 선거에서 김석기(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됐다. 3선에 성공한 것이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 전체유권자 21만7609명 중 14만2243명이 투표한 가운데 65.77%인 9만2074표를 얻었다. 민주당 한영태 후보는 유효 투표 중 24.26%인 3만3968표를 얻었다.
김일윤 무소속 후보는 8.93%인 1만2510표를 얻어 무소속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또 자유통일당 정수경 후보는 1.01%인 1423표를 획득했다.
경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65.36%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경주시는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것이 다시 증명된 것이다.
이번 선거는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이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김석기 후보와 김일윤 후보 간 날선 비판이 난무하며 고소고발 등으로 얼룩졌다.
선거 중반 김일윤 후보가 한수원 본사 신경주대 이전 가계약서를 공개하며 선거 열기에 불을 지폈다. 김석기 후보는 김일윤 후보의 한수원 도심 이전 가계약서는 ‘허위사실’이라며 선관위에 고발하고, 김일윤 후보는 가계약서가 허위라는 김석기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맞고발을 했다. 특히 김석기 후보는 김일윤 후보가 53억 원 공금횡령으로 구속 됐다고 주장하자 김일윤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로 김석기 후보를 경찰에 고소하는 등 선거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됐다. 3선에 성공한 김석기 의원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 뵈었고, 경주발전을 향한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시민들의 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석기 의원의 당선 소감문 원문이다.
【국회의원 김석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저 김석기를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 뵈었고, 경주발전을 향한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
이렇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 모여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그 간절한 소망,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더 가까이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겠습니다.
경주를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김석기”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다시 한번,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경주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제22대 경주시 국회의원 당선자 김석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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