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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에 88억 들여 공공하수도 보급 추진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오수관로 10.4㎞ 신설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2일(금)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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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한다. 이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경제성 및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곳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우고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강읍민의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냄으로써 상수원 수질개선이 예상된다”며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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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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