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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간부회의서 ‘명품 관광도시 구축’ 당부
경주만의 개성있는 도시디자인 확립 주문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2일(금)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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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골든시티 경주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구축에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가로등, 승강장, 야간 경관, 각종 안내판, 공공․민간건축물 등에 경주만의 독특한 도시디자인 확립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방안을 주문했다.
또 가로수 일제점검반을 가동해 고사목, 단절구간, 가지 늘어짐과 가로수 주변 잡초제거, 가로변 환경정비 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가로환경 일등도시 이미지 제고를 지시했다.
또한 황남빵 본점 사거리-대릉원 쪽샘주차장까지 매주 금, 토요일 플레이․마켓, 체험, 먹거리존 등 다양한 벚꽃 이벤트가 열리는 경주에코플레이로드에 판매장별 직·간접 매출과 이용객들의 소비실태 등 실질적인 데이터 확보도 주문했다.
아울러 주 시장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경찰, 소방, 교통봉사대, 신라봉사회,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단, 풍물단, 응급의료진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시작과 황리단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정착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명품 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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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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